2009년 6월 24일 수요일

리눅스 설치전 하드hdd 저장소 판갈이 정리하는 중.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리눅스 설치는 모험입니다.
확실히 모험을 즐기는 사람에게 리눅스는 안성맞춤입니다.
5년전 산 hdd 에 있는 각종 자료들을 옮겼습니다.
nfts로 일단 맞추려고 합니다.

아마도 리눅스를 처음 설치하는 분들은 처한 환경이 저와 다를 겁니다.
새로 산 computer에 설치를 하시는 분은 큰 고민없이 리눅스cd를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미 M$를 쓰고 있는 분들은 두 가지 선택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싹 지워버리고 머리 아프지 않게 설치하는 방법과, 중요한 것들을 살리면서 설치하는 방법.

저는 각종 사진과 동영상 촬영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수고스런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사진과 영상 저장소로 사용하는 160gb 짜리가 오래된 기기이기 때문에 리눅스를 작년에 산 320gb 새 저장소에 설치한다고 해도 160gb에서 자료를 제대로 불러오고 사용할 수 있을지 신뢰가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ntfs로 한 번 크게 도려내기 위해 모든 자료를 일단 320gb로 한 번 옮기기로 결정 했습니다.

일단 수십기가에 달하는 자료를 복사하기 위해 전문 복사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winmend file copy를 daum자료실에서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아주 좋네요.

버퍼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버퍼는 중간 단계의 안전 공간 같은 겁니다.
아주 깔끔하게 복사가 되었습니다. 초당 20mb정도 속도로 복사가 되었습니다.
휴지통까지 복사하려고 했는데 그 부분은 오류가 났습니다.
물론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종료가 된 후 오류 알림을 화면에 보여줍니다.

일단 새로산 320gb저장소에 모든 자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는 160gb를 새것처럼 지울 차례입니다.

이것을 Format이라고 합니다.
저는 너무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이 염려됩니다.
외래어만 난무하고 한글은 사라져가는 가상세계...

어쨌든 새것처럼 만든 후 별 일이 없으면 다시 320의 자료를 160gb저장소로 옮길 것입니다.
320gb에 리눅스를 설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t3여 기다려라...ext4는 일단 보류하렵니다. 거긴 나중에 모험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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